1688이나 이우시장을 통해 거래를 시작하면 누구나 한 번쯤 같은 고민에 빠진다.
“비슷한 상품이 이렇게 많은데, 도대체 어떤 공장을 선택해야 하지?”
중국무역의 절반은 ‘공장 선정’에서 결정된다.

가격, 품질, 납기, 대응 속도 — 이 네 가지 기준을 정확히 비교하지 못하면,
초기엔 이익이 남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 불량, 지연, 반품 문제로 손실이 쌓이게 된다.

공장 소싱의 첫 단계는 **‘리스트 수집보다 필터링’**이다.
많은 셀러가 1688에서 상품을 검색해 가격이 낮은 순으로 공장을 고른다.

하지만 실제로는 같은 제품처럼 보여도,
A공장은 직접 생산 공장이고 B공장은 단순 도매상일 수도 있다.
따라서 상호 정보 옆에 ‘厂家直销(공장직영)’ 또는 ‘实地认证(현장 인증)’ 표시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 표시는 해당 업체가 실제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1688의 인증을 통과한 공장이라는 의미다.

단가가 다소 높더라도, 이후 협의 과정이 훨씬 안정적이다.
다음 단계는 샘플 비교 테스트다.
공장 2~3곳에서 동일 사양으로 샘플을 요청하면, 공장 간 품질 수준이 명확히 드러난다.
색상 오차, 마감 퀄리티, 포장 상태, 인쇄 정렬, 냄새나 이염 같은 세부 요소까지 꼼꼼히 비교해야 한다.

특히 원단류나 인쇄제품은 실내조명보다 자연광에서 비교해야 정확하다.
희명무역에서는 이런 과정을 단순 샘플 확인으로 끝내지 않고,
각 샘플에 대한 품질체크 리포트를 작성해 고객에게 전달한다.

이 리포트는 이후 본생산 단계에서 불량 원인을 추적하는 근거자료로도 활용된다.
또한, 공장과의 초기 커뮤니케이션 방식에서도 수준 차이가 난다.
예를 들어 문의를 보냈을 때 답변이 하루 이상 지연되거나,
샘플 요청 시 구체적인 리드타임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이미 신뢰도가 낮은 신호다.
반면, 생산공정 사진을 먼저 보내주거나 소재 대체 제안을 함께 하는 공장은
경험이 많고 시스템이 잡혀 있는 곳이다.

희명무역에서는 다년간의 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응대속도·품질대비가격·납기준수율 등 항목별 평가를 점수화해 관리한다.
이 덕분에 신규 고객도 처음부터 검증된 공장만 연결받을 수 있다.
실무에서는 종종 이런 말이 있다.

“첫 샘플이 좋으면 거래가 편하고, 첫 샘플이 불안하면 끝까지 피곤하다.”
그만큼 샘플 비교는 공장 퀄리티를 가늠하는 가장 현실적인 기준이다.
한두 번의 테스트를 아까워하지 말고, 초기 단계에서 확실히 걸러내는 것이
장기적으로 훨씬 큰 비용 절감 효과를 낸다.
특히 시즌 상품이나 반복 생산 아이템의 경우,
한 번 검증된 공장은 다음 시즌에도 동일 퀄리티로 납품받을 수 있어 안정성이 높다.
결국, 좋은 공장을 고르는 기준은 ‘가격’이 아니라 ‘태도’와 ‘일관성’이다.
희명무역은 이런 기준을 실무적으로 적용해,
공장 검증–샘플 비교–품질보고의 3단계를 체계화하고 있다.
고객은 그 결과를 보고 생산처를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눈으로 보는 신뢰, 수치로 남는 데이터.
이것이 희명무역이 공장 소싱 단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